헷갈리는 돌아기 접종 (무려 6개!), 돌접종, 돌아기 예방접종 종류 시기 순서 접종열 부작용
아기가 태어나고 주기적으로
수많은 예방접종을 맞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종류가 많아서
헷갈리는 돌 접종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하도 많아서 매번 검색해서 찾아봐도 또 까먹는 매직.. 하하..
돌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1년) 즈음에 받는
아주아주 중요한 예방접종 중 하나로, 필수 예방접종이다.
1. 돌 예방접종의 종류 (총 6개)
돌 예방접종에 해당하는 백신이다.
- MMR 백신:
홍역(Measles), 유행성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을 예방. - 수두 백신: 수두(Varicella)를 예방.
- PCV13 백신: 폐렴구균(폐렴, 수막염 등)을 예방.
(10가와 13가가 있는데 보통 13가를 많이 맞는다.) - HIB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을 예방. - HepA 백신: A형 간염(Hepatitis A)을 예방.
- 일본뇌염 백신: 일본뇌염을 예방.
불활성화 백신과 활성화 백신이 있음.
(요게 조금 헷갈렸음!! 두 종류가 맞는 시기가 다르다.)
2. 예방접종 시기
대부분의 돌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접종한다.
백신마다 종류에 따라 접종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잘 체크해야 한다.
총 6개 중 3개+3개 총 2회에 끝내는 경우가 있고,
2개 + 2개 + 2개로 3회에 끝내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가 너무 힘들어할 것 같으면
3회에 나누어서 접종하기도 하는데
나는 3번이나 방문하기 힘들어 3개+3개 맞았음.
(근데 일본뇌염 백신을 불활성화 백신으로 맞는 바람에
결국 추가 1개 접종을 위해 3번 방문하게 됨.;;;
간호사쌤 말로는 3개+4개 로 접종도 가능하다고는 하나,
아기가 너무 울어서 4개 접종은 포기... 그냥 한번 더 방문하는걸로 ㅠ_ㅠ)
- MMR 백신: 생후 12개월에 1차 접종.
- 수두 백신: 생후 12개월에 1차 접종.
- PCV13 백신: 생후 12개월에 4차 접종.
- HIB 백신: 생후 12개월에 4차 접종.
- HepA 백신: 생후 12개월 이후에 1차 접종, 6개월 뒤 2차 접종.
- 일본뇌염 백신:
불활성화 백신은 7-30일 간격으로 2회 접종.
이후 추가 접종은 12개월 후, 6세, 12세에 접종.
활성화 백신(생백신)은 1회 접종하고, 12개월후에 2차 접종함.
(우리 아기의 경우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하였는데,
30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건지 몰라서..;; 놓칠뻔함.)
3.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 건강 상태 확인: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 아이의 건강 상태 확인.
열이 있거나 병을 앓고 있는 경우 접종을 연기할 것! - 의사의 상담:
백신 알레르기나 과거에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 - 접종 후 관찰:
예방접종 후 15-30분 동안 병원에서 아이의 상태 관찰하기.
4. 예방접종 부작용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경미하긴 하지만,
일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국소 반응: 접종 부위의 발적, 부기, 통증.
- 발열: 가장 흔한 경우로, 접종 후 1-2일 내에 발열 있을 수 있음. 대부분 며칠 내에 사라진다.
- 전신 반응: 발진, 권태감, 경미한 발진 등.
- 심각한 부작용(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경련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아주아주 드물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지켜봐야함!
5. 결론
돌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가장 접종열이 많이 나는 시기이기도 하고.
(그동안 접종열이 없다가 돌 접종때
열이 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접했다.)
시기와 주의 사항을 잘 지키고,
부작용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안전하게,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