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니트니 수업 후기, 트니트니 원데이 클라스, 롯데백화점 관악점 문센, 보름달 트니트니 후기

문화센터 후기를 보면 

트니트니 수업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아 

궁금했던 찰나, 

가을학기 원데이 클라스가 열려서 신청해 보았다. 

 

 

내가 신청한 수업은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진행하는

보름달 트니트니 (15~24개월) 수업으로, 

아기가 막 16개월이 되었을 때 참석했다. 

(수업때 아기들을 보니 거의 막내에 가까워 보였음) 

 

 

수업 시간은 약 40분이고, 

보호자가 아이를 들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행위가 조금 있어서 

아빠들이 참여하는 것을 추천. 

 

트니트니 수업의 주요 특징

1. 신체 발달 중심:
   트니트니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체육 활동이다.
   점핑, 달리기, 균형 잡기, 장애물 통과 등
   다양한 동작을 통해 운동 능력을 키우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에너지 빼는 것이 핵심...) 
   
   
   
2. 감각 및 놀이 활동:
   신체 활동 외에도 감각 발달을 위한
   놀이 수업이 있다.
   다양한 촉감, 소리, 색깔을 경험하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이 주를 이룬다.
   
   
   
3.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연령별로 세분화된 수업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6-12개월, 12-24개월, 24개월 이상 등
   나이에 맞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적절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4. 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많은 수업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체력이 받쳐줘야함....)
   
   
   
5. 전문 강사진:
   체육 교육이나 유아 발달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대부분 남자 선생님들이 많은듯 하다.)
   
   
   
6. 사회성 발달: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와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처음으로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보는 경험을 제공하기에 좋다.

 

트니트니 수업은 전국 다양한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센터의 시간표나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문화센터에서 구체적인 일정과
수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월령별 수업 유형 

 

1. 베이비 수업 (6개월~12개월)

이 단계에서는 아이들의 감각 발달과
기본적인 신체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유대감 강화와 놀이를 통한
신체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음.

• 감각 놀이:
  다양한 촉감 도구(천, 공 등)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자극해준다.
• 기본 움직임 연습:
  아이들이 기고, 앉고, 일어서며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한다.
• 리듬 감각:
  음악을 통해 소리에 대한 반응과
  리듬감을 키우는 활동이 진행된다.

2. 워커 수업 (12개월~18개월)

(내가 들은 수업은 2번과 3번, 

즉 워커 수업과 러너 수업이 통합된 

수업이었던 듯 하다.)

 

이 시기에는 걷기 시작한 아이들의
운동 발달과 균형 능력을 키우는 활동에 집중한다.

• 균형 잡기 연습:
  아이들이 걷고,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을
  키우는 활동이 포함.
• 장애물 코스:
  간단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며
  신체 조정 능력을 키운다.
• 놀이 중심 활동:
  공을 던지거나 작은 물건을 잡고
  움직이는 등의 놀이를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돕는다.

3. 러너 수업 (18개월~24개월)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달리기, 점프,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

• 달리기와 점프:
  아이들이 자유롭게 달리고
  점프하는 활동을 통해
  하체 근력을 강화한다.
• 간단한 협동 게임:
  친구들과 함께 공을 주고받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운다.
• 신체 놀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놀이로,
  신체적 균형 감각과 근육 발달을 촉진.

4. 점핑 수업 (24개월~36개월)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보다 복잡한 움직임이 가능해지는 시기이다.
점핑, 달리기, 구르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전신 발달을 돕는다.

• 점프와 구르기 연습:
  트램펄린 등을 이용한
  점핑 연습과 구르기 활동.
• 장애물 넘기기:
  높이가 있는 장애물을 넘거나
  밑을 기어가는 등
  복잡한 신체 활동을 시도.
• 공 던지기와 받기:
  공을 던지고 받는 활동으로
  대근육 발달과 협응 능력을 키운다.

5. 미니체조 수업 (36개월 이상)

세 돌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체조 동작을 배우며,
다양한 체력 및 신체 활동을 시도한다.

• 기본 체조 동작:
  매트나 기구를 이용한 체조 동작.
• 유연성 강화:
  스트레칭과 함께 유연성을 기르는 활동
• 집중력과 협동심:
  단체로 움직이거나 협력해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달.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요소

• 놀이를 통한 학습:
  수업 자체가 놀이처럼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부모와 함께:
  대부분의 수업은 부모와 함께 진행되며,
  이는 부모와 아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음악과 리듬 활용:
  수업 중 음악을 자주 사용하며,
  이를 통해 리듬 감각과 소리에 대한
  반응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트니트니 수업은 잘만 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법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듯하다.

수업 시작 전, 보름달 선생님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푸는 시간!

 

 

스트레칭 후, 갑자기 엄청나게 커다란 무언가를 들고 오심.

여기서 아기들이 중심을 잡고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해줌.

 

 

 

 

 

볼링공으로 볼링도 해보구요-

 

 

저 공이 마음에 들었던 우리 애기씨는 공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

 

 

 

직접 볼링핀이 되어 바퀴달린 수레로 움직이는 놀이도 했다. (울어서 사진 없음;;)

 

총평

• 낯가림이 있는 아기는 두돌은 넘어야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남자 어른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우리 아기는 
   목소리도 덩치도 크신 선생님이 다가오기만 해도 질겁함..) 
• 선생님이 앞구르기도 도와주시고, 
  볼링핀 수레를 밀어 주시기도 하는데 
  선생님이 다가오기만 해도 울어서 제대로 된 수업은 받지 못함. 
  (문센가면 좋아서 꺅꺅 거리던 우리 애기는 어디에..ㅠㅠ)